소개

마음이 머무는 공간, 지브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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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간은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는 영혼 같아서 언제나 자유롭게 느껴진다.
이 공간은 과거와 미래를 함께 하며 마음의 공간까지 우리를 연결해 주는 수많은 빛으로 머문다.
행복한 기억들이 서로의 영혼에 켜켜이 쌓인다.
각자의 특별한 추억들로 만들어진 공간의 힘은 더욱더 큰 빛이 되어 마음에 자리 잡아 희로애락을 우리에게 선물해 주곤 한다.
그런 빛을 눈으로 볼 수 없을까.
자연의 재료인 전복, 소라, 조개 등으로 만든 나전칠기가 마치 천년의 시간을 넘은 빛을 간직한 것과 같다는 생각이다.
소중한 기억들을 남기고 싶었던 바람이 이젠,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.